[천안=충청일보 박상수기자] 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의 지재연(무역학과 3학년), 한성은(무역학과 3학년)학생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이태리에서 열리는 리미니 디저트 전시회(SIGEP)에 참가해 무역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리미니 디저트 전시회는 유럽의 유통업자부터 제조업자까지 디저트 산업 유통체 전반의 관련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두 학생은 삼진코퍼레이션, 한울식품과 함께 참가해 현지 시장조사와 함께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 진행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 잇다.

삼진 코퍼레이션으로 참가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 지재연 학생은 “이태리에서 한국의 전통 디저트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고 GTEP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박람회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윤세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는 “GTEP 프로그램은 약 1년 동안 기본이론교육, 현장무역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수출입 현장에서 무역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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