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심연규 기자] 지난 23일 산외면 산대2리 마을대표(이장 유청열, 57세)와 지역인사, 출향인 등이 온정을 모아 주택화재로 거주지를 잃은 산대2리 김재용(70세)씨를 찾아가 성금 260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감동이 되고 있다.

마을대표 유청열 이장은 “엄동설한에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재용 어르신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정성을 전했고, 이에 김재용씨는 “이웃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용씨는 지난 1월 8일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반소되어 마을회관에서 거주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 반소된 주택은 수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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