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남성 듀오 옴므(이현, 이창민)의 이창민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

1일 빅히트는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이창민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앞으로 이창민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창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회사와 많은 논의 끝에 ‘가수 이창민’으로서 다시 초심으로 도전을 해보기로 결심했다”며 “전속계약은 해지되었지만 죽어도 못보내 시절부터 8년간 함께 해온 우리 빅히트 식구들과의 끈끈한 관계는 계속 진행형이다.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보컬 그룹 2AM으로 데뷔한 이창민은 2010년 그룹 에이트의 이현과 프로젝트 그룹 옴므를 결성해 '밥만 잘 먹더라', '남자니까 웃는거야' 등의 히트곡을 냈다. 빅히트와는 2015년 전속계약을 체결해 솔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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