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회무 도의원, 군수 출마 선언

▲ 임회무 충북도의원

[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임회무 도의원이 5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지방선거 괴산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임 의원은 “나용찬 괴산군수의 법원결정에 대해 안타까운 일이며 나군수의 가족과 지지자들에게 위로를 보낸다”며 “대법원의 좋은 결과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작금의 국정혼란과 서민경제의 어려움에 자유한국당에 몸담고 있는 도의원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이 어려움을 타개해야할 책임감과 의무감에 번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현재 괴산의 서민으로 도의원 직 생활 중 시간을 쪼개 농사를 직접 짓는 괴산의 농업인으로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25년간의 공직경험과 사회단체근무와 활동경험, 도의원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소개하며 이 경험치로 ‘위대한 괴산’,‘더 잘사는 괴산’을 건설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임 의원은 “공직과 정계의 경험치로 형성된 인맥을 활용해 국·도비사업유치와 사업을 발굴해 ‘더 잘사는 괴산, 위대한 괴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괴산군 발전을 위한 최우선과제로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문제를 거론하며 군민의 삶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전대 군수들의 추진사업을 계승발전 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괴산군수가 되면 괴산군 공직자들과 이웃처럼 또는 형제자매처럼 한마음으로 잘사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군민과 함께 ‘더 잘사는 괴산·위대한 군민의 행복’위해 죽을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