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사모, 선거문화 정착 성명

 

[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괴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하 괴사모)50여명은 5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괴산군수들이 민선 1기부터 6기까지 많은 선거를 치르면서 지도자로 일하겠다고 나선 사람들 중 진정한 민의를 받들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선거 때마다 자신의 행위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상대방을 폭로하고 발목잡는 구태의연한 정지척 행위는 괴산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타인의 불행이 자신의 행복인양 주민들을 선동하고 뒤에 숨어서 사실을 왜곡하고 지역민을 분열시키는 사람들에 대해선 주민들이 회초리를 들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선거때 마다 정치적으로 줄서기 보다 진실되고 명쾌한 사람,미래지향적인 인물을 발굴해 키워지고 일 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 발전하는 새로운 괴산을 만들어 가야 한다 ”고 덧붙혔다.

이날 성명서는 괴산군여성협의회를 비롯해 많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는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현 괴산군수 재판이 잘 마무리되고 군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 하는 군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최선을 다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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