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단양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훈훈한 이웃사랑이 매서운 한파를 녹이고 있다.

영춘면주민자치위는 지난 7일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마련한 4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영춘면이장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들은 해마다 성금을 모아 사랑의 점심 나누기와 희망나눔 캠페인 등 이웃돕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호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영춘면이장협의회는 난방유와 영춘의원이 기탁한 100만 원 상당의 쌀을 저소득층 2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영춘면주민자치위는 지난 7일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마련한 4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영춘면이장협의회에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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