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보은=심연규 기자] 보은경찰서는 지난 9일 보은고등학교에서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건강한 졸업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관들과 교사, 청소년육성회, 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압적 뒤풀이가 아닌 안전하고 행복한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방지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쳤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 참여 경찰관들과 학생들이 함께 인사를 나누고 졸업을 축하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격려의 포옹을 나누기도 하였다.

보은군내 위치한 각 학교 졸업식이 2월 8일부터17일까지 10일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경자 서장은 “캠페인과 같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건강한 졸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졸업 후 학생들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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