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진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설 명절을 앞둔 12일 이웃사랑을 펼쳐 다시 찾아온 한파를 녹여주고 있다. 

진천로타리클럽 김기석 회장 등 회원들은 '가나안복지마을'과 '사석요양원' 등 2곳을 찾아 각각 쌀 (200kg)과 추어탕(50인분), 도토리묵(50인분), 화장지, 세제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자식된 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초아의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1975년 3월 창립한 진천로타리클럽은 홈몸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 연탄나눔행사, 사랑의 집수리·쌀 전달, 장수사진 촬영봉사, 자전거 대행진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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