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6ㆍ13지방선거 충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권혁중 전 국립중앙박물관 고객지원팀장(59)이 7대 정책 어젠다를 발표했다.

권씨는 12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는 축제이며 이번 선거는 정책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자신이 설정한 의제를 제시했다.

그는 “충주는 충청감영이 있던 곳이며 백기당 의병장, 독립운동가 류자명 선생, 추성렬 선생 등 독립운동의 열정이 살아있는 곳”이라며 “충주시민이 스스로 자랑할 수 있는 충주 만들기가 첫 번째 어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동인구 1000만 시대, 돈 버는 시장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충주 △4차 산업혁명을 앞서가는 교육도시 만들기 △정의로운 복지충주 △스마트팜과 융복합 수익사업으로 읍ㆍ면 경제 활성화 △시재정신에 맞는 패러다임 변화 등을 제시했다.

권씨는 “7대 정책 어젠다는 시민과의 대화, 정책 투어, 여론조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의견 수렴,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공약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 권혁중 씨가 12일 충주시청에서 정책선거를 표방하며 7대 정책 어젠다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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