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경영대상 등 명성 재확인
열린 행정·소통 시책으로 성과 잇따라

[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연 충북 단양군의 상승세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올 들어 대한민국 최고경영대상 수상과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최고등급, 도담삼봉의 ‘겨울철 인기관광지 톱18’ 선정 등 관광도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사회단체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민ㆍ관 교류, 주민자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등 다채로운 시책으로 소통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 원터치 소통망 앱과 눈높이 정보화 교육, UCC 콘텐츠 공모전,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등 차별화된 소통 시책으로 호평받았다.

류한우 군수도 다양한 형태의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소통을 강조하는 파트너십을 내세워 600여 공직자와 격의없는 대화로 민생현안을 풀어왔다.

그 결과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장려부터 시작된 지난해 군의 수상행렬은 11월까지 정부와 민간단체 등 총 24개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관광 분야는 5년 연속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등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는 충북을 방문한 2373만 명의 관광객 중 절반에 가까운 1011만 명이 단양을 방문하며 충북관광의 대들보 역할을 하기도 했다.

류 군수는 “지난 한 해는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으로 민선7기 단양호가 안정적으로 순항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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