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브랜드 프라우나
100년 전통 일본과 독일 제쳐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한국도자기 명품 브랜드 프라우나가 'AWARDS OF EXCELLENCE2018'을 수상(사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상식을 주최한 영국의 '테이블웨어 인터내셔널(Tableware International)'은 유일하게 전세계의 테이블웨어 업체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국제 무역 잡지다. 

프라우나는 함께 후보에 오른 100년 전통의 일본 3대 도자기 브랜드 중 하나인 'NIKKO'와 독일 'SIEGER(지거)'를 제치고 'Fine Dinnerware'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세계 명품 식기 브랜드들 사이에서 국내 제품을 우수성을 검증 받은 데 더욱 의미가 있다. 

수상 제품은 프라우나의 '루미너스 컬렉션'으로 금빛 광채가 퍼지는 듯한 환상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찬란한 불빛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브라이트 골드, 플래티늄, 엠보싱골드, 보는 각도에 따라 변하는 펄 등 다양한 특수 전사기법을 활용했다.

프라우나 관계자는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세계 유수의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안주하지 않고 독자적인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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