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11월19일 전북 고창군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 이후 거점소독소(대소면 대성로 39, 국민체육센터)를 설치·운영해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최근 경기, 충남 등 인접지역에서 고병원성 AI의 발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란계와 종오리 농장 앞에 방역 초소 10개소를 설치해 AI 철통방역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예년보다 더욱 추위가 강한 이번 겨울에서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기간을 시작으로 AI를 차단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AI 철통방역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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