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자유한국당 천동춘 단양군의원(55·사진)이 13일 6ㆍ13지방선거 단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천 의원은 이날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양의 시스템을 새롭게 혁신하고 발전시켜 역동적이고 살고 싶은 관광단양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중앙부처등 적극적 세일즈로 국ㆍ도비 예산 확보에 전력해 전지역이 균형발전하고, 고소득을 창출하는 단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체험과 먹거리, 숙박형 관광상품 개발 등 맞춤형 트렌드로 낮과 밤이 없는 사계절 소비형 관광도시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단양의 농특산물과 임산물, 축산업, 내수면어업 등에 대한 생산ㆍ가공ㆍ유통체계 개선과 브랜드화로 살림살이가 넉넉하게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또 군수실에 집중된 권한ㆍ책임ㆍ예산을 분산하는 조직체계 혁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등을 약속했다.

천 의원은 제천고ㆍ충북대를 졸업하고 단양군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단양소백산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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