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천=충청일보 이현기자] 6ㆍ13지방선거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윤성종 의림포럼 대표(53·사진)가 13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윤 대표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옛 동명초에 전문복합의료타운 조성 △제천시청소년수련관에 복합리조트 유치 △의림지 민자호텔 건립 △의림지권역 관광자원화 개발 등을 공약했다.

그는 “옛 동명초 부지에 심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관절, 화상 등 특화된 10여 개 전문병원을 유치해 전문복합의료타운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의료관광 휴양도시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부내륙의 거점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제천시청소년수련관 부지와 산지개발특구제도를 활용해 단양 대명콘도에 버금가는 대단위 복합리조트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표는 “의림지 민자호텔은 호텔업의 편익과 지역발전 효과를 고려해 거시적 차원에서 접근하고, 의림지권역에 전망대와 인도교 설치, 점말동굴 선사유적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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