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제천=충청일보 이현기자] 권건중 전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63·사진)이 13일 6ㆍ13지방선거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위원장은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발전과 건강한 삶으로 선진 제천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자신이 “제천 민주당의 장자로서, 사업가로서. 행정가인 아버지(권희필 전 제천시장)의 장자로서 잔뼈가 굵은 진정한 제천시민”이라며 “주요 현안을 가장 합리적이고 생산적으로 해결할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명인사 및 전문가와 신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며 “이미 대한승마협회의 600억 원 민자 유치를 약속받았고, 귀농ㆍ귀촌 영농관광휴양단지를 꼭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권 전 위원장은 △농산물 브랜드 공사 설립 △시외ㆍ고속버스ㆍ화물터미털 및 물류복합유통단지 개설 △옛 동명초 부지에 시 행정복지 부서 이전 △초ㆍ중ㆍ고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중ㆍ고 전문 입학사정관 선임 △심장ㆍ뇌혈관센터 등 부족한 의료서비스 자체 지원 등 공약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