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농협은 13일 오후 설 명절을 맞이해 대전시교육청을 방문 사랑의 떡국 떡 2000kg(1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경영실천의 하나로 대전 관내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운영학교 중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초·중·고 45개교 소외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500여명에게 전달된다.

현재 대전농협은 대전시교육청 '좋은인재 기르기 협력단' 우수협력 기관으로 '행복채움금융교육'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 활성화 '금융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용석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농협이 항상 대전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情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선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가정과 소년소녀가정에 설을 맞아 떡국 떡을 기증함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은 지역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지도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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