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차 정기총회서 당선

▲ 정영석 내수신협 이사장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내수신협 정영석 이사장(47)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13일 내수신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46차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정영석 현 이사장은 3선 연임 상임이사장에 당선됐다. 내수신협은 2017년 공제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신협중앙회 가치창조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돼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2010년 39세의 나이로 전국 최연소 상임이사장으로 당선된 정 이사장은 취임 당시 550억원이었던 자산을 1100억원으로 2배 성장시켰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을 0.35% 유지해 취임 이후 매년 수익을 발생시켜 조합원에게 배당금을 돌려주고 있다.

매년 내수·북이지역에 불우 이웃돕기 150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장학금 1000만원도 지급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더욱 정직하고 공정한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고 조합원과 지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앞으로 100년을 꿈꾸는 대한민국 최고의 신협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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