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야간 합동순찰 실시

 

[보은=심연규 기자] 보은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 12부터 ~18까지 7일간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12일 밤 이경자 보은경찰서장은 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생활안전계장 등 생활안전계 직원들과 함께 읍내지구대 삼산자율방범대, 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갖고, 직접 재래시장 및 보은읍 삼산리 일원 상가밀집지역에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인 학교, 공원과 대 여성범죄 취약장소인 지하주차장, 골목길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내실 있는 순찰활동을 펼쳤다.

보은서장은 방범대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청취하고, 경찰과 협력단체가 합심하여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뭉친다면 치안력은 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가시적 순찰활동이 주민들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체감 치안안전도를 높여주게 될 것이고, 이러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합동순찰을 마치며, 추운 날씨에 항상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앞으로도 보은경찰서는 지역치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육성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설 명절 특별 방범활동은 물론, 각급 학교 졸업식 학생들에 대한 길거리 안전점검 및 학생지도활동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보은경찰서는  “관심, 조심는 안심” 삼심(三心)을 통해 사회적 약자는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지역치안정착을 위해 주민과 공감하는 순찰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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