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이한영 기자] 계룡소방서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는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체계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95여명을 비롯해 소방차·구급차 14대 등과 함께 계룡시민의 안전한 설 명절을 지켜낼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 선상 대기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구축, 화재 취약대상 예방활동 강화, 긴급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 안전서비스 강화, 다중운집 지역에 대한 긴급출동태세, 폭설 등 자연 재난 대비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이종하 계룡소방서장은 "계룡시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선제적 대응과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민들 스스로가 화재에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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