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극협회장 진운성씨가 지난 13일 청주예총 정기총회에서 통합 2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청주예총 회장선거에는 오선준, 김기종, 진운성씨 등 3명이 출마했으며 10개 협회별 대의원들의 현장 투표로 진행됐으며, 1차 투표에서 세 후보 모두 50% 이상의 지지를 얻지 못하여 오선준 현 회장과의 결선투표에서 58표 대 40표로 충북연극협회장 진운성씨가 당선됐다.

진운성 회장 취임식은 3월에 할 예정이며 임기는 4년이며 KBS 공채 15기로 ‘대조영’,‘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진 회장은 2016년 6월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청주에 유치해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충청북도연극협회장과 청주연극협회장, 극단 ‘청년’ 대표를 통해 지역문화발전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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