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흥부' 스틸컷)

<온라인충청일보> 영화 ‘흥부’(감독 조근현)가 순조로운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루 동안 ‘흥부’는 568개의 스크린에서 8만 7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981명.

‘흥부’는 천재작가 흥부(정우)가 백성들의 정신적 지도자로 존경 받는 조혁(김주혁)과 만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흥부전을 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내용.

특히 故 김주혁의 유작으로 개봉 전부터 수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온 ‘흥부’는 유쾌함과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56만 2304명의 관객을 동원한 ‘블랙 팬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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