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현기자] 아세아시멘트노동조합이 대의원대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소외계층에 나눔을 펼쳤다.

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아세아시멘트노조는 최근 제천시 송학면 북부 7개 리와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 등에 쌀 2300㎏을 전달했다.

또 제천지체장애인협회에 쌀 700㎏,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의 무료 국수 나눔 봉사활동에 쌀 200㎏을 전했다.

노조는 정기 대의원대회 때마다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이웃과 나누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각 위원장은 “주변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세아시멘트 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세아시멘트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대의원대회에서 받은 쌀을 소외계층들에게 전하며 나눔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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