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억 원씩 5년 간 지원

▲ 한서대학교 연암도서관 전경.

[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서산시 소재 한서대가 정부의 '대학일자리센터'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창의적인 일자리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5년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전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상담과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지원을 받는 대학은 교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한서대는 매년 2억씩(고용노동부 50%, 대학, 지자체 50%) 5년간 총 10억을 지원받아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함기선 총장은 "더욱 참신하고 독특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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