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심연규 기자] 충북보은소방서는 설 연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14일부터 19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10명, 의용소방대원 391명, 소방펌프차량 등 32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24시간 감시체계를유지한다.

특히 귀성객 이동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하기 쉬운 시외버스터미널에 119구급차와 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해 응급환자 이송과 119긴급서비스를 비롯한 귀성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재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지휘로 초기대응체제 강화 ▲구조 · 구급대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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