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황영자씨 찾아 인사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19일 한국 빙상계의 새 희망으로 떠오른 김민석 선수 가족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조 시장은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의 외할머니 황영자 씨(80ㆍ엄정면 목계리)를 찾아가 격려했다.
이어 김민석의 부모와도 전화 통화를 해 그동안의 뒷바라지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석은 지난 13일 남자 1500m에서 1분 44초 93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빙속 역사를 새로 썼다.
또 이승훈ㆍ정재원과 함께 출전한 남자 팀추월 경기도 준준결승을 1위로 통과해 메달 획득이 유력시되며, 오는 24일 남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도 출전한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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