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274㎡에 지상 1층
사고 관련 교육·체험 공간
59억 들여 연말 준공 예정

▲ 서산시 잠홍동 일원에 들어설 서해안안전체험관 투시도,

[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서산시에 충남 서북부 지역의 안전교육과 체험을 병행할 수있는 서해안안전체험관이 건립되어 내년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착공한 충남 서북부 지역의 안전교육을 책임질 서해안안전체험관이 금년 12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을 본격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잠홍동 335-20번지 일원 8,984㎡에 연면적 1274㎡, 지상 1층 규모로 들어서게 될 서해안안전체험관 건립에는 총 58억 69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도비 등 외부재원 13억 6800만원은 지난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선정으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건립을 위해 충남도 경관위원회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매입 등의 절차를 지난해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건립될 체험관에는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생활안전교육 ▲지진 ▲교통안전 ▲자전거 ▲생활안전 ▲소화기 ▲완강기 ▲응급처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놀이와 게임 및 실물체험을 해볼 수 있는 영유아학습장은 많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서해안안전체험관이 준공되면 각종 재난,재해와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키워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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