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균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포항역사 내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이 설 명절 연휴 첫날부터 지진 발생 지역인 포항과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릉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은 지난 11일 규모 4.6의 여진이 발생한 지역으로, 김 이사장은 포항역 등을 방문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와 역사 내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지역을 방문해 철도수송지원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국민 및 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상균 이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위해 최고 품질의 철도건설과 안전한 철도환경을 만들겠다"며 "남은 올림픽 기간 동안 철도교통이 완벽한 수송지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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