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종합건설
충남대병원에 5천만원 기탁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19일 ㈜아이지종합건설 박인국 대표이사로부터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받았다.

박 대표는 "대전·충남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충남대병원의 역할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었다"며 "최적의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인술을 통해 지역민들이 노후까지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기 바란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충남대병원을 만들기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병원을 찾는 순간부터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최적의 만족을 주는 충남대병원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종합건설회사 ㈜아이지종합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박인국 대표이사는 한국도로공사 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계룡시장애인협의회 이사, 대전경찰청 보안협력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신임회장으로 취임해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좌측부터 구본석 대외협력센터장, 박인국 대표이사, 송민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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