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0㎡ 규모 캠핑장 40면 갖춰
오는 7월 개장 목표 절차 추진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현도면 중척리 금강변 일원에 조성 중인 현도오토캠핑장을 오는 7월 개장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현도오토캠핑장은 4800㎡ 규모로 오토캠핑장 40면을 비롯해 관리동, 샤워실, 취사장 등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시는 지난해 12월 현도오토캠핑장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월까지 조례제정 등 사전절차를 진행한다.

이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캠핑장 조성에 들어가며 오는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도오토캠핑장은 장기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에 소외된 현도면 주민들의 건의로 추진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주시민들의 가족친화적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관광기반시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현도오토캠핑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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