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새 여성합창단 정명수 지휘자(사진 오른쪽)와 장종태 서구청장 모습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정명수(목원대 졸업, 50세) 씨를 서구 소리새 여성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위촉했다.

정명수 지휘자는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피비아 티토곱비 시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했다.

서구 소리새여성합창단은 1989년 12월 창단했으며,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합창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명수 지휘자는 "역사와 전통 있는 소리새합창단의 지휘를 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원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연습해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구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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