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주민 간 양방소통 강화를 위해 면·동별 공식 밴드(BAND)를 개설해 운영한다.

시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누구나 쉽게 메시지 게시와 참여자 간 소통이 가능한 밴드를 4개 면·동에 개설했다.

이를 통해 주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제공·공유할 계획이다.

또, 밴드를 통한 시정정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시정 및 면·동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실시간 처리에 나서는 등 면·동 행정의 효율화와 소통 강화를 위해 힘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소식을 공유하는 것부터 면·동의 크고 작은 문제를 알리는 것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밴드를 활용해 정보 공유 및 애로사항 수렴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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