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24일까지 일본 오사카 일원에서 학교급식 유공자 글로벌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연수에는 학교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 교육공무직원 2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일본의 급식시설과 급식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일본의 유명 요리학교에서 조리법을 배우고, 라면 박물관을 방문해 직접 면을 뽑고 육수를 우려 자신만의 일본라면도 만들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배운 것을 학교 급식 현장에 적용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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