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교육원
'국민체력 100사업' 추진
연수생 대상 체력측정

[내포=충청일보 고영호기자] 층남도 공무원교육원이 올해 22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 연수생 전원의 체력향상을 위해 맞춤형 운동처방과 상시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을 추진한다.

도 공무원교육원은 20일 공주정보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손잡고 올해 장기 교육중인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78명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100 사업은 국민의 체력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상시 체력관리를 무료로 지원하는 대국민 체육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이날 측정한 종목은 신체질량지수와 체성분측정기를 통한 체지방률 검사,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건강관련 체력검사와 운동관련 체력검사 등이다.

이 측정에서 건강관련 검사기록과 운동관련 검사기록에 따라 상위 70% 이내의 측정대상자에게는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체력상이 주어지게 된다.

김상기 도 공무원교육원장은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공직수행도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의 연수생들이 1년간 교육을 잘 받고 임지에 돌아가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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