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심연규기자] 충북보은소방서는 20~21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119구조대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대원 동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구조대원의 전문 구조기법 및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해빙기 내수면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 효율적인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조대원들은 겨울철 수중 인명구조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수난 구조장비 숙달훈련, 팀 단위 수중 인명구조법, 신규직원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집중 훈련, 익수자 발생에 따른 응급처치 등 실제 수난구조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하여 실전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단 한건의 수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구조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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