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목원대 박영태 이사장(대전 중촌감리교회 담임목사)이 20일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연합봉사회 제40대 이사장으로 추대돼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 이사장은 목원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감독과 대전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감리교 총회 실행위원 등을 역임한 재원으로, 현재 중촌감리교회 담임목사와 목원대 이사장, 감리교총회 유지재단 이사, 감리교 계통 학교 이사장협의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박영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21세기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미래 지향적인 종합사회복지 비전을 설계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될 다양한 분야의 문제에 대비해 이웃에 대한 사랑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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