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는 청주시상권활성화관리재단 해산에 따라 재단에서 추진하던 상권활성화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위해 상권활성화 대책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과거 재단에서 수행했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을 위한 시비 자체사업을 비롯한 국비사업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상권활성화 대책팀을 신설, 관리재단에서 지난 13일부터 근무를 해왔다. 

팀장과 직원으로 구성된 상권활성화 대책팀은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나들가게육성선도지역 지원사업(3차년도), 특성화 첫걸음시장 등 국비사업도 신청하는 등 상권활성화 업무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일자리경제과의 시장유통팀을 시장활성화팀과 유통발전팀으로 분리, 전담팀 구성으로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추진해 소상공인 보호에도 매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재단의 문제점이었던 업무미숙으로 인한 부적정한 계약업무가 앞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으로 행정의 신뢰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책팀 가동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피해가 없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