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4월 27일까지 도내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학부모, 자원봉사자, 관련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카운슬러 대학’을 운영한다.

카운슬러 대학은 지역 내 상담에 관심 있는 일반인,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의 기초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3∼4월에 운영한다.

올해는 ‘눈으로 듣고 마음으로 바라보는 2018 카운슬러 대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발달 이해 △내 마음에 다가가기(상담과정과 기법, 집단상담, 심리검사) △청소년 마음에 다가가기(학교폭력, 진로, PTSD, 인터넷 중독, 정신건강, 성) △책으로 나누는 마음(독서치료) △동작으로 만나는 우리(동작치료) 총 11회(4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접수는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15명)으로 하며, 충남청소년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nyouth.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당 5만 원이다.

문의는 ☏041-554-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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