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21일 '2018년 임관 전 축하 및 승급 입단식' 행사를 개최했다.

송하영 총장과 ROTC 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구회 임근원 회장, 김지덕 한밭대 학군단장을 비롯해 후보생 가족, 보직교수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28일 임관을 앞둔 56기 후보생 37명의 임관신고와 4학년으로 승급하는 57기 후보생 35명의 승급신고, 새롭게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입단하는 58기 32명의 입단신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하는 오주진 후보생 등 13명에게는 한밭대 총장상과 학군단장상, 재향군인회장상, ROTC 중앙회·지부회·동문회 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송하영 총장은 축사에서 "학업과 군사훈련을 병행하는 어려운 과정을 남다른 긍지와 사명감으로 이겨낸 후보생들의 영광스런운 임관과 승급, 입단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장교로 임관하는 후보생들에게는 "부하들로부터는 존경받는 훌륭한 장교가 되어, 국립 한밭대학교 학군 후보생 출신의 명예를 높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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