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충청일보]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가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했다.
김신의는 2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1 ‘미워도 사랑해’ OST ‘누가 내게 말해줘’를 공개했다.
지난 1월 몽니의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8 그로운 업’을 성황리에 끝낸 김신의는 OST 녹음 당시 곡의 감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살리며 순조롭게 작업을 마쳤다.
신곡 ‘누가 내게 말해줘’는 끊임없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곡이다. 묵묵히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스스로의 노력이 그릇되지 않았음을 깨닫게 하고 위로하는 독백의 화법이 돋보이는 노래다.
‘내 지친 발자욱 밑 그림자 너도 힘든지 앙상해 보여 얼마나 더 걸어야 조금 쉬이 갈 수 있을까 한껏 손을 뻗어 뛰어도 닿지 않는 별 그게 내 꿈일까 누가 내게 말해줘 이 길이 맞다고 좀 더 가면 그 날이 올 거라 말야’라는 노랫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이 곡은 수많은 드라마 OST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드라마 OST 어워즈 작곡가상을 수상한 메이져리거와 박세준 음악감독의 합작품으로 드라마의 감동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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