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김공배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수배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CCTV를 7개 노선에 추가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수배차량 24시간 감시체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추가 설치한 곳은 행복도시 주요 진·출입로인 △남청주IC △청주 신도로 △오송역 △정안IC △서세종IC △공주 금암삼거리 △동학사 등이다.

설치된 CCTV는 230만화소의 고화질카메라를 장착해 고속으로 움직이는 차량도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이번 수배차량 감시체계 구축이 완료되면 도시 전역의 방범CCTV와 연계해 수배차량의 이동경로 추적이 가능해지고, 도시의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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