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26일 오전 10시 조명희문학관에서 '지역재생을 통한 장기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발맞춰 진천군의 지역재생 추진 전략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송기섭 진천군수, 황재훈 지역재생연구소장, 이만형 충북대 기획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임보열 군 명품도시추진단장이 '진천군 도시재생 현황과 리뉴얼 사업'을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다.

이어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진천군 장기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또 김호철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이 좌장으로 △박동선 LH 도시재생계획단장 △변상천 충북도 건축문화과장 △송복섭 한밭대 건축과 교수 △이왕건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센터장 △최용락 충북개발공사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진행한다.

송 군수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군이 적극적인 대응으로 구도심과 새로운 개발지역의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며 "주민과 학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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