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2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서 증평군 이충화씨(여·59), 단체 분야에서는 증평군 연꽃봉사단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03년 도 종합자원봉사센터의 한식자격 요리교실을 마친 후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해 지역 결연세대 30가구의 노인들에게 매주 1회 반찬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자녀와 지역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요리강의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꽃봉사단은 지난 2007년 결성 후 취약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봉사를 실시중이고, 증평지역 각종 축제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 2월 으뜸봉사상에 선정된 연꽃봉사단의 대표 연태숙씨(왼쪽에서 두 번째)와 이충화씨가 상패를 받은 후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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