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은 다음달 9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며, 어린이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감시 공무원이 4개반 8명으로 편성, 투입한다.

점검 대상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87곳이며, 위생관리 수칙 홍보 등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 사항을 철저히 준수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점검사항으로는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시설의 온도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