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조리사, 조리원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교육 실시

[당진=최근석 기자]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2일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조리사, 조리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교급식담당자 건강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공립 유치원 조리사, 조리원이 참여했으며,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건강안전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충남근로자건강센터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2015년부터 시작해 올 해가 4년 째 실시되는 교육이다. 학교급식종사자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근로환경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남근로자건강센터 김주환, 염상기 강사를 초빙하여 릴리즈볼을 활용한 근육이완 스트레칭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행복평생교육원 이미소 원장으로부터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 다스리기 교육 또한 실시되어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석진 교육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조리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이 될 것을 기대하며, 더 나아가 급식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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