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유정이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6일 "김유정은 최근 드라마 촬영 도중 건강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당분간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제작진과 많은 협의를 거쳐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유정이 주연을 맡아 4월 방송 예정이던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김유정의 회복기간을 고려해 하반기로 지연 편성을 결정했다. 극중 김유정은 취업준비생 길오솔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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