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8년 예산기준 지방재정공시를 1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정보공개의 적시성을 위해 매년 2월말 예산기준, 8월말 결산기준으로 연2회 재정공시를 하고 있다.

이번 재정공시는 당초예산기준으로 총 4개 부문, 16개 세부항목으로 작성됐다.

주요 공시내용을 살펴보면 2018년도 살림규모는 2조2897억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592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에 7302억원(38.82%), 수송 및 교통분야 1534억원(8.16%), 일반공공행정 분야 1393억원(7.41%),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350억원(7.18%), 농림해양수산분야 1345억원(7.16%)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재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정보공개 재정공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