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계룡시는 계룡 시민체육관에서 최홍묵 시장과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반영한 노인적합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함에 앞서, 해당사업을 홍보하고 참여 어르신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동영상 상영, 참여자 선서, 실버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참여인원은 총 762명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참여 어르신들은 스쿨존 교통지원, 노인복지관 공익형 노노케어 사업 등 18개 사업에 적성과 능력을 고려해 배치됐다.

최홍묵 시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사회일원으로 자긍심과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계룡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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