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고영호기자]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도민평가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도민평가단, 관계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정기회의는 전문가 교육과 지난해 현장 평가 결과 보고, 향후 운영 일정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민평가단은 도민 의견 수렴과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제도로, 도민이 도정에 참여해 주요 정책을 평가하고, 그 평가 결과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도정의 책임성과 민주성을 높여왔다.

지난해 하반기 도민평가단은 17개 도정 현장을 방문해 도민 눈높이에서 평가를 실시, 68건의 제안을 통해 도민 목소리를 정책 과정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상·하반기 10개 분과위원회별로 도정 주요 업무에 대한 서면 및 현장 평가에 참여하고,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를 통한 참여 활동을 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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