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오지마을을 찾아 펼치는 종합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2018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가 8일 학산면 아평2리와 상시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에는  감나무봉사단·다사랑봉사단·영미회봉사단·참가정봉사단·고운손봉사단·어울림봉사단 등 12개 단체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이·미용, 집수리, 손 관리 마사지, 관절염 예방 전기마사지, 스포츠 마사지, 칼갈이, 혈압·혈당 체크, 이동 빨래차, 가족·영정사진 찍어주기, 가스안전점검·노후설비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정은 △3월 22일 심천면 약목리·심천리 △4월 12일 용산면 청화리·한석리 △7월 5일 상촌면 석현리 △7월 19일 영동읍 당곡리 △8월 2일 추풍령면 추풍령2리·은편리  △8월 16일 용화면 용화리·안정리 △9월6일 양산면 송호리 △9월 13일 황간면 신흥리·금계리 △10월 4일 매곡면 옥전리·평전리 △10월 18일 양강면 교동리·두평리 등이다.

이상희 센터장은 "봉사활동이 생활 속에 스며들어 건강한 사회분위기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