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더불어민주당·사진)의 자서전 새로운 여정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일 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명자, 곽결호, 이규용 환경부 전 장관과 오제세 국회의원,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이날 금강환경유역청장 재직 시절과 행정고시(36회) 합격에서부터 퇴직까지 25년간의 공직 생활을 소개했다.

또 청년시절의 사랑과 고뇌, 자식과 부모에 대한 애틋한 사랑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새로운 여정이 시작됨을 알렸다.   

이 청장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면서 혼자보다는 함께, 나보다는 이웃을, 공공성이 우선인 삶을 살고자 한다. 내가 가진 25년 중앙정부 행정전문가로서의 자산을 아낌없이 쏟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행정고시(36회) 출신인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자는 환경부 운영지원과장,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팀장,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과장,  금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단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초빙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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